오늘은 썬밸리리조트 8시30분티오프입니다.

6시30분쯤 아떼가 차려준 맛있는 아침을 먹고

7시30분에 빌라를 나섭니다

코리아cc보단 클럽하우도 샤워실도 조금 더 낫지만

한국 퍼블릭의 샤워시설보단 많이 떨어집니다.

이날 날씨는 첫날보다 더 좋았습니다.

구름잔뜩 끼고 바람은 어찌나 시원한지 한국의 초가을 날씨였어요

코스는 조금 어렵고 페어는 잘 관리되어 있었는데

하필 그린은 에어레이션 중이라 ㅜㅜ

그래도 캐디분들이 텐션이 좋아서 즐겁게 라운딩 했습니다

점심은 빌라가는 길에 미타미 현지식당 이용했는데

메뉴들이 다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

모닝글로리는 두번이나 재주문했어요

또 바로 서비스 마사지 받으러 국제 마사지 이동~~

1시간이 넘나 짧고 시설은 좋고 마사지사들 좋아서

바로 다음날 1시간30분 추가예약했습니다.

역시 라운딩후엔 마사지예요

이날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.

일행분중 한분이 썬밸리 락카에 모자를 놓고오셨는데

혹시나 찾을 수 있으려나 하는 맘으로 매니저님께 톡 드렸는데

바로 답변주시고 마침 썬밸리 계시다고

모양,색상,브랜드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는데

있다고 답변도 오고 친절하게 보이스톡 주셔서

미모사 카운터로 가져다 주셨습니다.

빠른 해결 넘나 고맙고 든든했습니다

​